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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어업 감시(取締) 사무소 (공개제안)
미스미항(三角港)의 항만관련용지로서 매립 정비된 토지이다. 부근에는 미스미항 훼리터미널(바다의 피라밋)이 우뚝 서있다. 이곳에 바다의 파출소라고 할 만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 건설되었다. 옛 건물의 노후화에 의해 이전해 새로 세워진 시설로 위반조업 등의 단속를 위해 전용 선창에서 밤낮을 가리지않고 출항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직접적인 접촉이 적은 시설이지만, 바다의 질서를 지키는 목적에서 바다와 사람, 바다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다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로, 이제부터 형성될 경관에 대하여 보다 좋은 지침이 됨과 동시에, 미스미(三角)마치 전체의 마을조성에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 건축 개요
미스미(三角)마치는 현재 주택지와 바다(항구)의 사이에 철도와 국도가 가로질러 있으며, 그 위에 이 택지를 포함한 매립지의 개발에 의해 점점 더 일상생활에서 항구와 바다는 멀어져 가고 있다. (물리적 ·심리적으로). 그래서, 본계획에서는 멀어져 간 마을에 밀접하게 이어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바다와의 거리를 줄이고, 항구와 일상생활을 이어주어 그것에 의해 원래 항구가 갖고있던 생활공간·공간가치로써의 역할을 되찾아 오도록 시도하고 있다. 바다쪽으로는 택지 가득 펼쳐진 게이트형의 대형지붕이 배치되어, 바다로부터 오는 신(神), 행복(幸), 부귀(富)를 맞아들이는「신 맞이 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찌기「御門」 이라고 표기하고 “미스미”라고 읽고 있던 것과도 이미지가 겹친다.) 지면에서 올라온 나무발판이 뒤편의 산 능선들과 겹쳐 지붕과 이어지고, 그 앞 산기슭에 이어진 주택지와의 의식을 일깨워준다. 문으로 맞아들인 바람은 철도 ·도로를 넘어 마을로의 방향성이 되고, 또한 마을과 항구를 내려다보는 텐쇼다이(天翔台)로 이끌어 준다.
■ 건축 데이터
명칭: 어업 감시(取締) 사무소
ぎょぎょうとりしまりじむしょ
소재지: 우키시(宇城市) 미스미마치(三角町) 히가시고우(東港) 1160-36
주요용도: 사무소
사업주체: 구마모토현
설계자: 고자이 켄지(小材健治)
시공자: 건축/山口공무점, 전기/金子전기, 기계/利水공업
부지면적: 900.02㎡
건축면적: 482.09㎡
연면적: 322.85㎡
층수: 지상1층
구조: 목조 + 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 지붕/스텐레스강판
외벽/참나무판 비늘판벽, 노출콘크리트, 스텐레스강판 스판드렐
공사기간: 1997년9월~1998년2월
총공사비: 142백만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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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수상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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