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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아트폴리스 참가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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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신일 : 202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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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미사토마치(美里町) 문화교류센터 히비키(ひびき)
동쪽으로 큐슈(九州) 산지의 산들을 보며, 마을의 중앙을 흐르는 맑은 미도리가와(綠川) 강이 있는 토모치마치(砥用町). 「석교와 산과 호수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이 아름다운 마을과 자연과의 조화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토모치마치(砥用町) 문화교류센터」를 지었다. 상쾌한 바람과 화창하게 비추는 햇살, 숲의 마을답게 목재를 충분히 사용한 공간 디자인이 편안함과 개방감을 준다. 내부에는 콘서트나 연극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본격적인 홀, 도서관, 컴퓨터실 등이 완비되어 마을주민의 문화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만들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어울려 만나는 장(場)으로 애칭은 히비키(ひびき 메아리) 라고 이름지었다.
■ 건축 개요
건축에 임해 우선 고려한 것은 이 건물에 의해 토모치(砥用)의 상징인 산들을 가리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능한 한 건물은 낮게하고 옆으로 길게 보이도록 했다. 이 개념을 기본으로 워크숍에서 상정된 여러 의견을 수렴하였다. 토모치마치(砥用町)는 고령자의 비율이 높으므로 홀의 천정을 낮게, 바닥은 평평하게 함과 동시에, 2층 건물이면서도 지형을 이용하여 1층과 2층 양 방향에 현관을 설치했다. 빛을 차단하고 통풍을 원할하게 하는 환경중시형 구조로 되어있어 공조시설도 냉온방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서, 일본에서는 아마도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생각한다. 숲의 마을이라는 점에서 나무를 넉넉히 사용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홀의 지붕을 받쳐줄 트러스를 도입하거나, 차광 루버는 겹쳐진 핀 모양의 커튼월에 마리온을 사용하고, 또 창에는 수격자를 도입하는 등의 연구를 하였다. 곡면의 벽타일은 산을 이미지화한 초록을 사용하고, 바닥에 가까워질수록 땅과 나무색으로 변하도록 하엮다. 로비에서는 마치 잔물결을 따라 빛을 반사하는 것같은 벽면을 즐길 수 있다. 빛과 바람 등이 공간에 리듬을 주며, 배연통풍을 겸한 두 개의 조명타워는 야간이 되면 커다란 행등처럼 토모치마치(砥用町)의 야경을 장식한다.
■ 건축 데이터
명칭: 미사토마치(美里町) 문화교류센터 히비키(ひびき) みさとまちぶんかこうりゅうセンター「ひびき」 소재지: 시모마시키군(下益城郡) 미사토마치(美里町) 나가토미(永富) 1483 / 구, 토모치마치(砥用町) 주요용도: 문화홀, 공민관 사업주체: 미사토마치(美里町) 설계자: 야츠카 하지메(八束 はじめ) 시공자: 건축/光進건설(주), 무대기계설비/(주)산켄엔지니어링 외부구조/(주)津川건설, (주)坂中건설, (주)砥用전설 부지면적: 11,963.60㎡ 건축면적: 2,119.65㎡ 연면적: 2,574.59㎡ 층수: 지하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일부 철골, 목조 외부마감: 지붕/Roofing, 아스팔트방수, 컬러스텐레스 평지붕 외벽/노출콘크리트 발수제 마감, Flexible보드 AEP도장 공사기간: 2001년2월~2002년3월 총공사비: 1,141백만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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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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